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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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전 소속사, "박시후 맞고소…음모론 B양도 고소할 것"

기사입력 2013.03.12 12:54 / 기사수정 2013.03.13 08:5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시후의 전 소속사가 박시후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야기엔테인먼트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오후 박시후를 무고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썬앤파트너스 측은 "이야기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언론인 및 네티즌들에 대한 모든 증거자료를 수집해, 이른 시일 내에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야기 대표의 배후설 내지 음모설을 제기한 A양의 지인 B양의 경우에는 즉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15일 A씨를 강간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박시후는 지난 1일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10시간에 걸친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후 박시후와 A양 측의 진실공방이 이어졌고, 지난 4일 박시후는 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무고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이야기 측은 지난 8일 "이야기 대표는 박시후로부터 강간당했다고 고소한 A씨와 A씨의 지인으로 언론에 알려진 B씨와 아무런 관계도 맺고 있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 차후 민형사상 대응을 할 뜻을 내비쳤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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