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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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인천, 패했지만 화끈한 축구 선보여

기사입력 2007.03.05 06:47 / 기사수정 2007.03.05 06:47

남궁경상 기자

인천, K-리그 개막전 포항에 0-1 패배

[엑스포츠뉴스=인천, 남궁경상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2007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0대1로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데얀, 라돈치치, 방승환을 3톱 선발로 내세워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지만,전반 10분 황진성의 패스를 받은 포항 고기구의 결승골에 무너지고 말았다.

인천은 개막전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빠르고 화끈한 공격적인 전형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2만 4천여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적생 김상록과 이동원은 공수에서 인천의 수비와 공격을 이끌어 김치우와 이요한이 빠져나간 자리를 채워줬다.

경기 후 인천 박이천 감독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셨는데 승리를 안겨주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백시스템의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공격진의 보완책을 찾아 다음경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전을 맞아 경품으로 제공한 마티즈 승용차는 이은미(40 인천 남구 용현동)씨가 당첨되는 영광을 안았다.

◇ 경기 전적 ◇
인천 0 VS 1 포항(골 전반 10분 고기구 도움 황신성)



▲ 인천의 새용병 데얀이 드리볼을 하고 있다


▲ 인천의 라돈치치를 포항 황재원이 막고 있다


▲ 인천의 방승환과 포항의 박원재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 인천의 새용병 데얀이 포항의 태클에 넘어져 있다


▲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2만 4천여 관중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 포항 김성근이 공을 향해 넘어지고 있다


▲ 인천 방승환의 슛이 포항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오고 있다


▲ 포항 GK 정성룡이 공을 잡아내고 있다


▲ 인천의 새용병 데얀이 넘어지고 있다


▲ 인천 방승환이 상대선수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 인천 박재현의 드리볼을 포항 이창원이 막아내고 있다


▲ 인천 전재호를 포항 오승범이 파울로 막아내고 있다


▲ 인천 방승환이 헤딩을 하고 있다


▲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항 오범석이 인천 임중용의 팔을 잡으며 수비하고 있다


▲ 인천 박승민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 인천 박승민의 드리볼을 포항 김성근이 태클로 막고 있다


▲ 포항 오범석이 인천 김학철의 얼굴을 주먹으로 밀며 수비하고 있다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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