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콩밥으로 셀프디스 "저도 한 때 먹어봤는데요"

▲ 신동엽 콩밥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콩밥 발언으로 셀프 디스했다.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이엉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신동엽은 이엉돈PD로 분해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 음식을 빼앗아 먹는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죄수들이 콩밥을 먹으려 하자 신동엽은 미소를 지으며 "여기 있는 콩밥, 저도 한 때 먹어봤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먹기 싫습니다. 나 이거 못먹어"라고 말하며 죄수들이 들고 있던 식판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2일 방송에서도 대마초 밭을 찾아가 "저도 한때 참 좋아했는데요"라며 자신의 흑역사를 개그 소재로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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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동엽 콩밥 ⓒ tvN 'SNL 코리아']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