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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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최고로 만들어라" 제안에 '실소'

기사입력 2013.03.10 21:15 / 기사수정 2013.03.10 21:17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아이유를 최고로 만들라는 첫사랑의 제안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첫사랑인 연아(김윤서)를 만나 스카웃 제의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첫사랑인 연아를 자신의 기획사로 데려오고 싶었던 준호는 연아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제안했고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그 때 자신에게 사기를 친 사기꾼(김광규)을 발견한 순신(아이유)는 사기꾼을 쫓다 갑자기 나타난 준호의 차 때문에 사기꾼을 놓치게 되었고 "그 쪽 때문에 저 사람을 놓쳤다. 내 돈 물어내라"며 화를 냈다.

갑작스런 순신의 반응에 준호는 "얘가 나한테 왜 이래?"라며 당황해했다. 그 순간 연아가 나타나 무슨 일인지 묻자 "아무 일도 아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둘러대며 연아와 함께 자리를 피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게 되자 준호는 연아를 향해 계약서를 내밀었다. 준호는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라며 "그냥 우리 회사로 들어와라.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며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연아는 "내가 준호씨의 능력을 어떻게 믿느냐?"고 물었고 준호는 "최고는 최고를 만나야 한다. 원하는 액수를 적으라"고 말했지만 연아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어 연아는 "최고에 있는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 일이 뭐가 어려우냐?"며 창 밖을 바라보았고 낙담에 쭈그려 앉아 있는 순신을 발견했다.

준호도 연아를 따라 창문을 바라보며 "쟤는 아직도 저러고 있네"라고 말했고 연아는 순신을 가르키며 "그럼 쟤를 최고로 만들어봐"라고 제안했다.

준호는 예상하지 못한 연아의 제안에 놀랐고 연아는 "쟤를 한번 최고로 만들어 봐라. 그럼 내가 준호씨의 능력을 인정 하겠다"고 했고 준호는 갑작스런 연아의 제안에 실소를 지으며 당황했다.

이 날 방송된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사기꾼이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신이 망연자실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김윤서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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