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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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의 키다리 아저씨 등극 '핑크빛'

기사입력 2013.03.10 11: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이정진이 훈훈한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9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19회에서 세윤(이정진 분)은 갑자기 중요한 조찬이 생겨 많은 양의 양파를 까야 하는 채원(유진)의 상황을 알고 직접 채원을 돕기에 나섰다. 

세윤은 슈트를 입은 채 조리실에 앉아 직접 양파 까는 모습으로 멋진 키다리 아저씨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최근 도움이 필요한 채원을 여러 방면에서 도와주며 잘 생긴 키다리 아저씨이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채원과 설레는 첫 스킨십을 하게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파를 깐 손으로 눈을 비비게 된 세윤에게 채원이 물수건을 건넸고 물수건을 받던 세윤이 채원의 손을 실수로 잡게 되면서 달달한 첫 스킨십이 이루어졌다. 이 때,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흘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세윤과 채원의 본격 러브라인으로 흥미를 더해가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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