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이청용(볼튼)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이청용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7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 이글스와 함께 볼트의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전반 20분 영의 균형을 깨는 절묘한 패스로 마르코스 알론소의 골을 도왔다.
지난달 24일 헐 시티전에서 도움을 올린 이후 13일 만에 기록한 도움으로 이청용은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5골 4도움으로 늘렸다.
이청용의 도움에 힘입어 브라이튼을 1-0으로 꺾은 볼튼은 5연승을 내달리며 14승12무11패(승점54)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노팅엄·57점)과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이청용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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