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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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스쿠터에 탄 준 VS 카트에 탄 후 '신경전'

기사입력 2013.03.08 14:10 / 기사수정 2013.03.10 16:15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빠 어디가' 윤민수 윤후 부자와 성동일 성준 부자가 제주도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되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환상의 섬 제주도에서 뜻밖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다섯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제주도의 풍광을 만끽했다.

'아빠 어디가'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윤민수의 아들 후는 아빠가 구해온 대형마트 카트에 올라 즐거운 나들이를 시작했다. 후는 능력자 아빠 덕분에 카트에 올라 비교적 편안하게 마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매서운 바람을 뚫고 걸어 다니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편안한 카트에 올라 이곳저곳을 구경하던 후는 준이를 만나면서 상황에 급반전을 맞았다. 준이가 기세등등하게 스쿠터를 타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빨간 스쿠터에 사이좋게 올라탄 성동일 부자는 마치 준비라도 한 듯 빨간 헬멧에 빨간 상의까지 맞춘 모습으로 등장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의 어느 가족보다도 빠른 속도로 해안도로를 달리는 준이의 모습은 힘겹게 카트를 밀던 후의 질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성동일은 장난기를 가득 담아 "그 카트엔 엔진이 어디 있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던져 윤민수에게 멋쩍은 웃음을 짓게 하기도 했다.

10일 오후 4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윤민수 윤후 성동일 성준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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