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최강희와 주원이 설원 위에서 키스를 나눴다.
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14회에서는 서원(최강희 분)과 한길로(주원)가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하얀 눈밭 위에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길로는 서원에게 다시 한 번 잘해볼 것을 제안했고, 서원은 거절했다. 하지만 방송의 말미에서 서원은 길로가 근무지를 이탈한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서원은 길로를 찾아 뛰쳐나갔다. 이를 본 길로는 서원이 자신을 찾아오자 아무 이유도 묻지 않은 채 활짝 웃으며 "사랑해"라고 외쳤다.
그러자 서원은 "나쁜놈"이라고 외치며 길로에게 키스를 시도, 두 사람은 설원 위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길로는 서원이 JJ(임윤호)에게 감시를 당하는 것을 눈치채고 위험에 노출될 것을 우려, 근무지를 이탈해 서원을 구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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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원, 최강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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