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정윤호가 수애와 권상우의 관계를 알아채고 분노했다.
5일 방송된 SBS '야왕'(조영광 외 연출, 이희면 극본)에서는 백도훈(정윤호 분)이 주다해(수애)와 하류(권상우)의 관계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다해와 차재웅(권상우)의 사이를 의심하던 백도훈은 CCTV를 보고 둘의 사이를 확신했다. 주차장에서 찍힌 CCTV 화면에서 차재웅이 주다해를 차에 태워 어디론가 향했기 때문.
그때, 주다해가 백도훈의 사무실로 들어왔고, 백도훈은 냉담하게 반응하며 방을 나갔다. 주다해는 그의 노트북에서 CCTV 화면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주다해는 하류를 찾아가 사과하며 자신과 하류의 관계를 백도훈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하류는 주다해를 봉안당으로 데려갔다. 주다해는 딸 은별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다. 이에 하류는 자신과 주다해와 딸 은별이 찍은 사진을 그 곳에 뒀다.
주다해를 미행하던 백도훈은 봉안당에서 이들의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차재웅을 찾아가 상황 설명을 들었다. 백도훈은 주다해를 만나 하류와 그의 관계를 물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는 주다해의 뺨을 때리며 배신감에 몸서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가 백창학(이덕화)에게 백지미(차화연)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거짓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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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윤호, 수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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