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지현이 자신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악성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동생 김동현 씨와 함께 출연한 전 룰라 멤버 김지현은 해당 루머에 대해 "15살 어린 이종 사촌 때문에 생긴 오해 같다"고 설명했다.
김지현은 "과거 우리 어머니가 이모의 아들을 키워줬다. 3살 때부터 6살 때까지 우리 집에 있었는데, 나와 나이 차이가 15살이다. 그 때문에 빚어진 오해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스무 살 때 쯤 사촌 동생을 데리고도 많이 다녔고, 너무 예뻐서 지갑에 사촌 동생 사진을 넣고 다녔다. 그런 것 때문에 와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들에게 그런 소문이 잘 나는 것 같다. 맞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내 경우는 아니었다"며 "당시 소속사 대표님께서 이 루머에 대해 나를 불러 심각하게 물어 보신 적도 있었다. '사실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얘기했었다"고 당시 일을 떠올렸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 2월 초 양악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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