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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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쪽잠 포착, "'아이리스2', 이 정도일 줄은…"

기사입력 2013.03.04 15:35 / 기사수정 2013.03.04 15:35

김승현 기자


▲ 임수향 쪽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임수향의 쪽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촬영 현장을 찾았다. 촬영 3개월째 접어든 '아이리스2' 배우들은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촬영을 강행하고 있었다. 특히 화면 속에서 가장 빛나 보여야 할 여배우에게도 예외란 없었다.

이날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아이리스2' 여배우 대기실을 찾았다. 극 중 비밀조직 아이리스의 북한 출신 킬러 김연화 역을 맡은 임수향은 소파 위에서 의상도 채 갈아입지 못한 채 쪽잠을 청하고 있었다. 몸을 한껏 웅크린 채 잠든 임수향의 모습에서 고된 촬영을 짐작할 수 있다.

제작진은 임수향에게 "많이 피곤하신 것 같다. 부상도 당하셨다던데"라고 걱정스레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입고 있던 셔츠를 들어 파스로 가득한 자신의 뒷목과 어깨를 보여줬다. 이어 그녀는 "우리 드라마는 다들 이런 것 같다. 솔직히 '아이리스2' 섭외됐을 때부터 부상 각오는 했지만 이 정도로 힘들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임수향은 차가운 눈빛을 선보이며 킬러 김연화로 빙의,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을 감탄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형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2'의 초를 다투는 촬영 현장과 배우,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을 공개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수향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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