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장국헌이 결혼한다.
롯데는 27일 "장국헌이 3월 5일 낮 12시 30분 경남 통영시 죽림리 해피데이웨딩홀 6층 헤라홀에서 유란희 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국헌은 "결혼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싶었다"며 "앞으로 선수로서 자리도 잡아야 하고, 병역도 해결해야 한다. 해쳐나가야 할 일이 많겠지만 결혼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군산상고 졸업 후 2011년 롯데에 입단한 장국헌은 지난해 2군 무대에 17차례 등판해 1승 3패 2홀드(평균자책점 4.83)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장국헌 ⓒ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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