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박정원 구단주와 두산 중공업 박지원 부회장이 두산의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캠프를 찾았다.
박 구단주와 박 부회장은 25일 두산 캠프를 찾아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아이비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연습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후 선수들과 만난 박정원 회장은 "올시즌 팬들이 원하고 인정하는 멋진 경기로 지난해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풀어달라"면서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남은 훈련기간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선수단과 임직원을 격려한 뒤 격려금을 전달했다.
평소 야구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박 구단주는 시즌 중에도 수차례 야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단을 챙기고 있다. 특히 구단주에 취임한 후에는 4년 연속 스프링캠프를 방문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박정원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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