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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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천호진, 급격한 병세 악화…결국 죽음 맞나?

기사입력 2013.02.24 21:23 / 기사수정 2013.02.24 21:27

대중문화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천호진의 병세가 갑작스럽게 악화 되었다.

24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수술을 마친 삼재(천호진 분)가 또 한번 목숨이 위태로운 위급 상황을 맞는 내용이 방송됐다.

수술 후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던 삼재는 몇 시간이 지나도 잠에서 깨질 않았고 병실을 지키고 있던 호정(최윤영)이 서영을 향해 "오늘은 아버님이 굉장히 오래 주무시네요"라고 말했다.

서영은 "아버지 언제부터 주무셨어요?"라고 물었고 호정은 "언니 오시기 두 시간 전부터 주무셨다"고 대답했고 그 순간 삼재의 호흡이 가빠지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서영은 놀라 "아버지 갑자기 왜 이러시는 거에요?"라고 말하며 상우(박해진)에게 연락했고 다른 환자를 보고 있던 상우도 급히 삼재의 병실로 달려갔다.

삼재의 위급 상황에 미경(박정아)와 수술을 담당한 경호(심형탁)까지 모두 보였고 미경은 "항생제를 계속 투여했는데도 염증 수치가 내려가질 않더라"며 삼재의 상황을 전했다.

삼재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자 경호는 "인투베이션"을 명령했고 서영은 갑자기 닥친 위급 상황에 놀라 "상우야, 인투베이션이 뭐야?"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상우는 너무 놀란 서영을 향해 "기도 삽관 하는 거야. 아버지가 숨을 못 쉬신다"고 말했고 그 말에 서영은 주저 앉고야 말았다.

삼재는 의식을 잃어 가는 그 순간에도 서영 쪽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끝없는 부성애를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내 딸 서영이 천호진, 박해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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