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신인상, '26년'으로 수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2AM의 임슬옹이 영화 '26년'으로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슬옹은 2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신사동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마리끌레르 필름 & 뮤직 페스티벌'(이하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마리끌레르 루키상을 수상했다.
영화 '26년'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피해자 유족으로 '그 사람'에게 복수하는 경찰관 '권정혁' 역을 연기한 임슬옹은 "26년으로 새로운 경험을 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타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라스트 스탠드'의 김지운 감독이 파이오니어상을, 민병훈 감독의 영화 '터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 배우 구혜선, 김지영 등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올해로 1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색다른 영화들과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페스티벌을 기치로 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슬옹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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