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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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성암 앓던 성인규의 소속그룹 에이스타일, 짧은 1년의 활동

기사입력 2013.02.22 17:25 / 기사수정 2013.02.22 17:25

김영진 기자


▲ 에이스타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암 투병 중이던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멤버 성인규가 오늘(22일) 향년 2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에이스타일 리더였던 멤버 박정진은 22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흉선암 2기를 앓고 있던 성인규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안타까운 그의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인규가 소속되어 있던 그룹 에이스타일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에이스타일은 2008년 4월 싱글 앨범 '1.2.3.4 Back'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등이 소속된 DSP미디어에서 발굴해낸 그룹이다. 리더 박정진, 성인규, 임한별, 변장문, 일본인 후지와라 토모키, 중국인 하이밍으로 팀이 구성됐다.

이들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하였고 데뷔 전에는 엠넷 '연예강호입성기-도전장'에 출연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09년에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part.2 '아쉬운 마음인 걸'을 통해 참여했으며 드라마에 중국인 멤버 하이밍이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데뷔 1년을 조금 넘겼던 2009년 12월 1일 해체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 마련됐다.

[사진 = 에이스타일 ⓒ 에이스타일 싱글 앨범 '1.2.3.4 Back' 재킷 사진]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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