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김승우가 '아이리스2'에 첫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3회에서는 철영(김승우 분)이 헝가리 남북회담 현장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헝가리에서는 남북고위급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남측 대표로는 조명호 전 대통령(이정길)이, 북측 대표로는 권영찬이 참석하게 됐다.
이 남북고위급 회담에는 철영이 북측 경호 맡아 헝가리에 등장했다. 권영찬은 회담을 앞두고 자신을 찾아온 철영에게 "언제 있을지 모르는 통일 방안에 대한 비공식 협의책이 어떠냐"는 식으로 말을 꺼냈다.
이에 철영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제 생각을 말씀드려도 되겠느냐. 저는 비둘기파 실패를 반격의 기회로 삼을 거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라며 북한 내에 갈라져 있는 두 개 파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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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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