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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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 유니폼 공개…창단 10주년 기념 비상 염원

기사입력 2013.02.18 17:5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비상의 염원을 담은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팬들을 대상으로 유니폼 공모전을 개최했던 인천은 다양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유니폼을 선정, 발표했다.

2013년 인천이 착용할 유니폼의 주요 특징은 지난해 단색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구단 고유의 스타일인 검은색과 파란색의 스트라이프 스타일로 돌아간 것이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스트라이프 자체를 10개의 선으로 분할해 표현해 의미를 배가 시켰다.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좌측 가슴 부분에 삽입하여 2013시즌을 상위 스플릿 진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현했고 엠블럼 구성색인 노란색을 유니폼 목부분에 적용하여 영광스러움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홈 유니폼 형태 고유의 성격을 반영하고 흰색 바탕에 회색 스트라이프를 넣었다. 골키퍼 유니폼은 포지션 특성상 필드플레이어와 색상을 차별화하기 위해 자주색과 검정색을 주요 색상으로 해 그라운드에서 골키퍼를 더욱 강조하고자 했다.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의 선수 실착 공개는 오는 24일(일) 있을 팬즈데이에서 직접 공개할 예정이며 19일 구단 홈페이지 등 온라인 공개를 통해 유니폼과 구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인천 10주년 유니폼 ⓒ 인천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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