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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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화이트삭스 시범경기 출격

기사입력 2013.02.17 12:42 / 기사수정 2013.02.17 12:44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 류현진이 오는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번째 시범경기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7일 선수 전원이 모인 스프링캠프 훈련 첫날 자리에서 다저스의 두 번째 시범경기에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투수인 잭 그레인키에 이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매팅리 감독과 허니컷 투수코치가 함께 한 자리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을 가진 류현진은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50개의 공을 던졌다.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서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 본 매팅리 감독은 "공의 움직임이 좋다"고 평가했고, 허니컷 투수코치도 "직구와 체인지업의 각도가 좋았다"고 합격점을 줬다.

한편 다저스는 24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34차례의 시범경기를 가진다.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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