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사업실패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룰라 멤버 김지현이 세바퀴에 출연해 사업 실패에 대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지현은 1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처음에는 옷가게를 했는데 다 말렸다. 권리비 8천만 원에 옷값 등 2천만 원, 총 1억이 들었는데 당시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며 입을 열었다.
김지현은 가게가 안됐던 이유로 소방도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에게 옷가게를 넘긴 친구가 그 사실을 알면서 거짓말을 한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지현이 "두 번째 사업은 와인바였다. 두 번째니까 정말 열심히 했다. 인건비 아끼려고 직접 고기도 구웠는데 청담동의 비싼 월세 때문에 크게 망했다. 공연해서 번 돈을 다 날렸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현은 혼성그룹 룰라 출신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계속된 사업실패와 더불어 힘들었던 시기를 전하며 "전환점이 필요했다"고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현 사업실패 고백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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