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윤희석이 친구 이선균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배우 이선균과 유해진의 친구들이 6박 7일 걷기 여행을 떠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이 전파를 탔다.
행군 삼일 차, 이선균의 대학 동기 윤희석이 행군중인 친구들 몰래 베이스캠프를 찾았다. 그는 추위와 싸우며 걷는 친구들을 위해 손수 삼계탕 재료를 준비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하늘이 어두컴컴해 지고 '행진' 멤버들이 베이스 근처에 다다랐다. 이에 윤희석은 곰 인형 탈을 쓰고 막춤을 추며 친구들을 맞이했다.
영화 '러브액츄얼리'처럼 스케치북에 "이선균, 함부로 차지 마라"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메시지를 준비한 그는 차마 손이 얼어 종이를 넘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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