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이재우, 여동생 송혜교와 재회 직전 교통사고로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이재우가 송혜교와의 재회를 눈앞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맹인 오영(송혜교)은 자신의 친오빠인 오수(이재우)가 쓴 편지를 받고는 편지봉투에 쓰인 주소를 찾아갔다.

하지만 오수는 집에 없었고, 그와 동명이인인 오수(조인성)가 인터폰을 받으며 오영과 첫만남을 가졌다.

오수는 길거리에서 오영에게 친오빠 오수가 보낸 편지를 읽어주다가 형사들을 보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오수가 도망가는 모습을 본 오영의 친오빠 오수는 그의 뒤를 따라 달리다가 달려오는 차에 치여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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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재우-송혜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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