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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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힘찬, 손가락 골절 부상… '원샷' 활동 어려울 듯

기사입력 2013.02.13 10:57 / 기사수정 2013.02.13 10:5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B.A.P 힘찬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13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B.A.P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힘찬이 약 열흘 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려 나오던 중 미끄러지면서 오른쪽의 약지와 새끼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힘찬은 수술을 받고 손과 손목 부분을 감싸는 깁스를 하고 있으며 당분간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아 B.A.P의 신곡 '원샷(ONE SHOT)'의 방송 활동에는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 요양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무엇보다 본인과 멤버들이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원샷'은 오랜만에 B.A.P다운 색깔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섯 멤버가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해온 앨범이라 더욱 실망감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B.A.P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23, 24일에는 올림픽체조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B.A.P ⓒ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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