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비겁하게 숨지말라" 권상우 향해 '경고'

▲'야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수애가 자신의 뒷조사를 하는 권상우를 찾아가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야왕'에서는 다해(수애 분)가 하류(권상우)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비겁하게 숨지 말라고 경고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도경(김성령)이 하류를 시켜 자신과 하류의 사이, 그리고 하류가 자신에게 보낸 팩스에 대해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해는 결국 하류를 찾아갔다.

하류의 변호사 사무실에 간 다해는 "내 뒷조사를 한다고 들었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고 하류는 "자리에 앉아서 얘기하자"고 말했다.

다해는 "궁금한 게 있으면 나에게 직접 물어봐라"라며 강하게 이야기했고 하류는 "그 사람은 주다해씨 양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이 어떤 사이인지 알아보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다해는 "나를 스토커 하는 사람"이라고 짧게 대답했고 하류는 "그런 스토커가 있었으면 왜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다해는 "나는 백학가의 사람이 될 거다"라며 "그런 사람에게 이런 일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또 다해는 "계속 나와 하류라는 사람의 뒷조사를 하겠느냐"고 물었고 "하류라는 사람을 찾으면 비겁하게 숨지 말라고 전해달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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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애, 권상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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