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워크숍 ⓒ 에이스토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에 출연할 배우와 제작진들이 대본 리딩을 위한 워크숍을 떠나 돈독한 팀워크를 다졌다.
'최고다 이순신'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8일 강원도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대본 리딩 워크샵을 가졌다.
아이유, 유인나, 조정석, 고주원, 이지훈, 정우, 최강원, 배그린, 가원, 김윤서 등 젊은 배우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보다 완벽한 캐릭터 완성과 배우들간의 호흡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제작사에 따르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배우들은 보다 완벽하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대본 리딩에 임했다. 또 윤성식 감독과 함께 배우들은 서로의 캐릭터에 대한 의견과 충고를 나누기도 했다.
에이스토리의 관계자는 "설 연휴임에도 젊은 연기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젊음이 가진 특유의 친화력과 열정으로 현장은 화기애애한 가운데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 본격적인 촬영을 기대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대본 리딩이 끝난 후에는 윤 감독의 진행 하에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각 팀을 나눠 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 결과 아이유가 속한 팀이 여러 게임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3월 9일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