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 홀릭 사장님 "폭설, 폭우에도 매주 금요일은 축구 데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축구를 좋아하는 사장님 때문에 고민인 직원이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 회사는 매주 금요일에 반드시 축구를 한다. 폭설이나 폭우에도 빠지지 않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축구 홀릭사장님은 "축구를 하기 전에 소통의 문제 때문에 회사가 망할 뻔 한 적이 있었다. 소통의 부재가 큰 문제라고 생각해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축구 홀릭 사장님은 "나는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 다른 직원들도 다 좋아하는 줄 알았다. 공을 주면 다들 미친듯이 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홀릭사장님의 사연은 115표를 받아 닭 바보 부모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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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축구홀릭사장님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