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송아 결혼비용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민송아가 초호화 결혼식 비용을 공개했다.
민송아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고부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한 번뿐인 결혼식이라 호텔에서 최고급으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한 사람만 12만 원 짜리 식사였는데 800여 명이 왔더니 식비만 1억 원 이상이 나와서 나도 조금 놀랐다"며 "생화 꽃장식이 1200만 원, 프랑스 풍 샹들리에 250만 원, 5단 웨딩케이크 등을 모두 합하니 1억 3천여만 원 가까이 들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에 MC 최은경이 "초호화 결혼식을 하는데 웨딩드레스는 어떻게 골랐냐"고 묻자 민송아는 "2천 500만 원 상당의 베라왕 드레스를 입었다. 예물도 좋은 것으로만 하고 싶어서 G7 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맞춘 쥬얼리 숍에서 예물을 직접 세팅했다"고 전했다.
'웰컴 투 시월드'는 오는 3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민송아 ⓒ 채널A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