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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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구가의서' 캐스팅…이승기와 라이벌

기사입력 2013.01.31 08:25 / 기사수정 2013.01.31 08:25



▲ 유연석 '구가의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캐스팅됐다.

유연석은 '구가의 서'에서 박태서 역을 맡아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냉철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로 학문뿐만 아니라 무예와 검술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캐릭터다.

영화 '건축학개론', '늑대소년'에 이어 최근 크랭크업한 '전국노래자랑', 현재 촬영 중인 '화이'까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는 '구가의 서'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유연석은 "사극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는데, 이렇게 멋진 캐릭터와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첫 사극 작품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승기와 수지가 출연을 확정 지은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무협 활극으로, 사람이 될 순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영광의 재인'과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연석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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