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졸업장 수여식…이민홍 감독 "촬영장이자 교육장이었다"

▲ 학교 2013 졸업장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학교 2013' 출연자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KBS 드라마 '학교 2013' 제작진은 29일 '졸업장 수여식' 현장을 공개했다.

종영을 맞이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출을 맡은 이민홍 감독이 연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호명하며 직접 졸업장과 수료장을 수여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교사 수료증을 받아들고 작별인사를 나눴다. 몇몇 출연자는 졸업장을 받아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류효영은 27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졸업장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29일에는 김영춘이 SNS '미투데이'에 인증샷을 남겼다.

이민홍 감독은 "신인연기자들을 가르치면서 같이 호흡하고 리더를 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어깨가 무거움을 느꼈지만, 학교 촬영은 나에게는 촬영장일 뿐만 아니라 교육장이기도 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학교 2013'은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29일에는 특집 '학교에 가자'가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학교 2013 출연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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