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아나운서 가애란이 단아한 외모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국악의 참 놀라운 발견' 편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29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남격판 2013 흥보놀보전' 공연에 흥보 처 역할로 출연할 여배우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됐다.
오디션에는 효린, 가애란 아나운서, 백지영, 지나 등 미모의 지원자들이 나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KBS '국악한마당'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지원자로 나서 남격 멤버의 시선을 끌었다.
가애란에 앞서 입장한 효린에 대해 남격 멤버들이 환호성을 지르자, 그는 "효린씨 다음은 너무 한 거 아니에요?"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가애란의 입장에 남격 멤버들은 효린 때보다도 더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주상욱은 말이 없이 입을 크게 벌리며 환한 표정을 지어 가애란의 지원을 마음에 들어 했다.
가애란은 자신을 "어르신들의 뮤직뱅크, 국악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는 가애란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그의 차분한 말투와 단아한 분위기는 남격 멤버들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가애란의 등장에 남격 멤버들은 자신이 서로 흥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싸우기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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