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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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희진, 부골저 통증에 몸부림 '리얼한 환자연기'

기사입력 2013.01.22 22:42 / 기사수정 2013.01.23 08:48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이희진이 부골저 통증에 몸부림쳤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33회에서는 우희(이희진 분)가 부골저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나라 황제의 애첩인 우희는 뼈가 썩어 들어가 사망의 위험성이 있는 부골저를 앓고 있었다. 조선의료단의 책임자 명환(손창민)의 시술을 받고 호전되는 듯했으나 다시 상태가 악화되고 말았다.

알고 보니 우희의 부골저 원인이 신장에 있었는데 명환과 청나라의 태의 모두 이를 놓치고 시술했기 때문이다. 이에 청나라 황제는 성 밖에서 백성들의 부골저를 고쳤다는 광현을 다시 궁으로 불렀고 광현은 우희의 치료를 맡게 됐다.

그 사이, 더욱 위독한 상태에 빠진 우희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빨리 잠들 수 있는 약을 달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광현은 우희가 고통을 잊고자 수면상태를 유지하면 외과술을 위한 마취가 안 된다고 판단해 우희가 원하는 약을 처방하지 않았다. 결국, 그동안 수면상태 속에서 통증을 견뎌왔던 우희는 광현의 일방적인 처방을 거부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분장도 그렇고 정말 아파 보였다", "고통연기가 실감나서 그런지 몰입이 잘 됐다"며 우희로 분한 이희진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희진, 조승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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