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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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정윤호에 거짓말 "만나는 남자 없다"

기사입력 2013.01.21 23:17 / 기사수정 2013.01.21 23: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수애가 정윤호에게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박신우, 극본 이희명)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우연히 백학그룹의 후계자 백도훈(정윤호)의 오피스텔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주다해에게 호감이 있었던 백도훈은 이를 알고 적극적으로 주다해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오피스텔에 출몰하는 수상한 사람에게서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전화번호를 얻는가 하면, 주다해가 좋아하는 과자를 잔뜩 사다 주기도 했다. 출근도 함께하고 자주 마주치면서, 집에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백도훈은 거침없이 주다해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주다해는 주다해대로 매너 있고 친절한데다가 막강한 재력까지 갖추고 있는 백도훈이 싫지 않았다. 백도훈은 단도직입적으로 주다해에게 "만나는 남자 있느냐"고 물었고, 주다해는 "아니요, 없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백도훈을 아들처럼 키워 온 누나 백도경(김성령)은 주다해와 백도훈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주다해가 의도적으로 백도훈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한 백도경은 격분해서 주다해를 회사에서 해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야왕 ⓒ 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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