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송소희, 고운 한복자태 뽐내며 민요 열창 '국악계 손연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국악요정 송소희가 고운 한복자태를 뽐내며 민요를 열창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2013년 새해 첫 미션으로 진행된 '남자, 그리고 국악의 참 놀라운 발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2013년 새해를 맞이해 멤버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멤버들 앞에 등장한 특별공연의 주인공은 바로 국악신동 송소희였다.

현재 예산 임성중학교 3학년인 송소희는 초등학교 재학시절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대상(2008),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 등으로 국악 재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모습을 드러낸 송소희는 "미션을 공개하러 왔다. 그 전에 노래 한 곡 조 뽑아드리겠다"면서 경기민요인 '군밤타령', '태평가'를 불렀다.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도 굉장한 실력을 가진 송소희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민요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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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소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