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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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볼튼, 0-0으로 비겨…2경기 연속 무승부

기사입력 2013.01.20 02:44 / 기사수정 2013.01.20 02:4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형민 기자] 선발 출격한 이청용이 이번엔 침묵했다.

이청용은 20일(한국시각) 셀허스트파크에서 벌어진 '2012/2013 잉글리시 챔피언쉽 디비전(2부리그) 2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볼튼은 크리스탈 펠리스와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청용은 측면 날개로 출전했다. 크리스 이글스와 함께 팀의 양쪽 날개를 맡았다. 볼튼은 우청용-좌 이글스 날개라인을 구축한 가운데 케빈 데이비스와 대런 프레들리를 최전방에 놓고 골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내내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잇다른 중거리슈팅과 득점찬스들은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이청용 역시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을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 했따. 현재 5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청용은 본인의 한 시즌 최다골 득점을 앞뒀다. 볼튼에게도 아쉬운 결과였다. 이번 무승부로 최근 3경기 무승 사슬(2무 1패)을 끊지 못했다.

여전히 승격과는 거리가 있는 16위에 머문 볼튼은 오는 27일 에버튼과 FA컵 4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이청용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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