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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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유준상 "영화 '광해' 출연할 뻔했지만…'넝쿨당' 선택"

기사입력 2013.01.17 23: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배우 유준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유준상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원래 강우석 감독님이랑 사극을 하기로 했었다. 주연으로 정재영씨와 내가 캐스팅 됐다. 대본 연습도 모두 마쳤고 의상까지 모두 준비된 상황이였다. 그 때 '넝쿨당' 제작진에게 섭외 전화가 와  상황 설명을 하고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준상은 "그런데 그 영화가 무산이 됐다. 이후에 다시 꾸러진 영화 제작진에 계속 영화를 함께 하자고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전 제작진과의 의리 때문에 결국 거절했다. 그러다 윤여정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넝쿨당'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그 무산된 영화가 뭐였느냐"라고 물었고, 유준상은 "영화 '광해'였다. 정재영씨가 이병헌씨였고, 내가 류승룡씨역 이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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