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 정려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황보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 아이돌 걸그룹 '샤크라' 멤버들의 근황은 어떨까.
황보는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꽃 보니까 좋다. 나도 여잔가보다"라며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황보는 데뷔초와 다름없는 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황보는 현재 송은이, 백보람,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 김숙과 함께 출연하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 맹활약 중이다.
'샤크라'의 비쥬얼 담당이었던 정려원은 지난 7일 종영한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이고은' 역으로 활약했다. 정려원은 샤크라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배우로서 확실히 입지를 굳혔다.
▲ 이은, 보나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멤버 이은은 현재 청담동 며느리가 됐다. 이은은 지난 2008년 1월 프로골퍼 권용 씨와 혼인했으며 그 해 6월에 첫 딸을 얻었다. 이어 2010년 12월 둘째 딸, 2012년 1월 셋째 딸을 출산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보나는 여전히 가수로서 길을 걷고 있다. 보나는 지난 해 11월 싱글 앨범 'Baby You'를 발매하며 꾸준히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샤크라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한'으로 데뷔, '끝', '헤이 유', '돌아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2004년 정려원이 팀을 탈퇴, 2006년 황보, 보나, 이은도 탈퇴하며 해체됐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황보 트위터, 보나 싱글 앨범 재킷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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