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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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카에데, 임신중전 수술 후…결국 '슈퍼걸스' 공식 탈퇴

기사입력 2013.01.17 13:24 / 기사수정 2013.01.17 13:24

백종모 기자


▲ 카노 카에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임신중절 설이 불거졌던 일본 걸그룹 슈퍼걸스(SUPER☆GiRLS)멤버 카노 카에데가 그룹에서 공식 탈퇴했다.

16일 카노 카에데의 소속사 측은 슈퍼걸스 공식 홈페이지에 '중요 공지'라는 제목으로 그의 탈퇴 소속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의 장래에 대한 생각이나 의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2010년 6월 결성으로부터 2년 반 동안,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중 항상 응원해준 팬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까지 카노 카에데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카노 카에데 또한 같은 날 오후 슈퍼걸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0년 오디션에 합격한 뒤 약 2년 반 동안 슈퍼걸스 멤버로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했다. 지난해 말부터의 몸 상태 불량으로 인해 휴가를 얻은 동안, 이 2년 반의 활동이나 내 자신의 장래에 대해 천천히 생각할 수 있었다. 20세가 되니, 나 자신의 미숙함이나 응석부리고 있던 부분을 바꾸고 싶어졌다. 이번에 장래에 대해 제로의 상태에서 시작하고 싶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본의 주간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지난 해 11월 카노 카에데가 아이돌그룹 출신의 한 남성과 교제한 뒤 임신했고 임신 중절 수술까지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카노 카에데 ⓒ 카노 카에데 공식 블로그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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