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보고싶다'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우(박유천 분)는 해리(유승호)가 할아버지의 아들이며, 한태준(한진희)이 개를 풀어 해리의 다리를 물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에 휩싸인 한정우는 자신만이 알지 못했던 과거 일들과 그의 주범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한태준을 찾아가 분노의 찬 눈빛으로 그의 악행들을 하나하나 읊어냈고 한태준은 한정우의 뺨을 때렸다.
당초 16일 종영 예정이었던 '보고싶다'는 1회 연장을 결정함에 따라 17일 막을 내리게 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전우치'는 13.8%, SBS '대풍수'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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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