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푸른거탑'의 인기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tvN 새 시트콤 '푸른거탑' 공통인터뷰에 참석한 개그맨 김재우는 "'푸른거탑'이 '롤러코스터' 안에 한 꼭지였다. 최초로 독립편성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포털에 검색을 하면 '푸른거탑'이 5위권 안에 있더라. '런닝맨', '무한도전'을 제치고 일간 인기 프로그램 순위 1위를 찍었을 때 부둥켜안고 혼자 울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롤러코스터2'의 인기코너 '푸른거탑'이 독립을 선언했다.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애증의 추억을 자극해 마니아층을 형성한 '푸른거탑'이 단독 시트콤으로 편성돼 매주 수요일 밤 11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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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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