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가수로 돌아온다. 무려 6년 6개월만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4일(현지시간) 자정 신곡 '수트 앤 타이(Suit&Tie)'를 공개했다.
신곡 'Suit&Tie'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특유의 매력적인 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팀바랜드(Timbaland)가 제작에 참여했다. 랩퍼 제이-지(JAY-Z)는 피처링에 참여해 곡에 그루브를 더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엔싱크(N sync)로 데뷔해 2002년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발매한 2집 앨범 '퓨처섹스/러브사운드(FutureSex/LoveSound)'에 수록된 싱글 '섹시백(Sexyback)'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음악이 아닌 영화와 방송에서 주로 활동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신곡 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가수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이번 앨범 작업은)음악 경력 가운데 최고의 시간"이라며 "제가 작업하면서 즐거웠던 것만큼 여러분도 즐겨주셨으며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6년 반의 공백을 깨고 내놓는 신곡 'Suit&Tie'는 16일(한국시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한국에 공개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저스틴 팀버레이크 ⓒ 소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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