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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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빈대형들 등장 "친구 집에서 여친 이벤트한 뒤…" 경악

기사입력 2013.01.15 00:19 / 기사수정 2013.01.15 04: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자꾸 집에 찾아오는 형의 친구들 때문에 고민인 동생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집에 혼자 있는게 두렵다. 이유는 바로 집에 자꾸만 찾아오는 형의 친구들 때문. 내집 드나들 듯 찾아온다. 심지어 자기 여자친구에게 해주는 이벤트를 우리집에서 해 준 적도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사연의 주인공은 "처음 집에 갔을 때 그 광경을 보고 날 위한 이벤트인 줄 알았다. 다들 가고 나 혼자 두시간 동안 치웠다"라고 전한 뒤 "사실 형이 친구가 없다. 나 때문에 의 상할까봐 대놓고 이야기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빈대 형들은 "저 집에 가면 내 집 같은 편안함이 있다. 동생이 저렇게 힘든 줄 몰랐다. 당연한 것 아니냐"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빈대 형들은 "우리집은 부모님이 있다. 어지른 것도 내가 치워야 하지 않느냐"라고 대답해 소녀시대 멤버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한편, 빈대형들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121표를 받아 커플룩 남편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빈대형들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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