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초등학생 외모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스무살인데 초등학생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초등학생녀는 "버스에 앉아있었는데 중학생 애가 내 머리를 옷깃으로 치더라. 그래서 내가 쳐다봤더니 꼬마야 미안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초등학생녀는 "아르바이트 구하는게 제일 힘들다. 고기부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 애가 시비를 걸었던 적도 있다"라며 "걔가 나는 어디 초등학교 몇학년 몇반인데 너는 어디 초등학교 다니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초등학생녀 사연은 관객들에게 52표를 받아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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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초등학생녀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