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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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앤 해서웨이,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3.01.14 12:1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앤 해서웨이(31)가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해서웨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해서웨이는 극 중 가련한 인물인 판틴 역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체중을 감량하는 투혼을 벌였다.

슬픔에 잠긴 판틴 역을 훌륭하게 소하한 그는 빼어난 가창력까지 뽐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과 휴 잭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보로 지명된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막상 수상자가 되니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해서웨이는 자신의 남편에게 "당신은 나의 하루하루를 최고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해서웨이와 함께 후보로 오른 이들은 '페이퍼 보이'의 니콜 키드만, '링컨'의 샐리 필드, '세션 :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의 헬렌 헌터, '더 마스터'의 애미 아담스 등이 있었다.

[사진 = 앤 해서웨이 (C) UPI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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