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드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김용옥이 발모에 대한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MC 김용만이 도올 김용옥에게 "이전보다 머리가 많이 나신 것 같다. 비결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용옥이 "머리가 자란다는 것이 건강해졌다는 것이기도 하다. 비결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이 "그게 가장 중요하다. 혹시 밤마다 무얼 바르시느냐?"라고 다시 물었고, 김용옥이 "제주도에서 몽골에서 가져온 게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한선화가 "말기름이 발모에 좋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김용만이 "혹시 말기름을 바르시느냐?"라고 묻자 김용옥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이 웃음바다가 됐다.
김용옥이 "머리카락은 정이 중요하다. 정을 아껴서 그 정이 아껴져서 뇌까지 차면 머리가 자라는 것이다"고 말했지만 모두 신뢰하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또 김용옥은 "머리카락이 나니까 좋은 게 있다. 머리로 감기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두드림에는 도올 김용옥, 박휘순, 양요섭, 한선화, 송지은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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