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수봉 무궁화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심수봉이 '무궁화'는 아들을 위한 곡이라고 밝혔다.
심수봉은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들 한승현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심수봉은 "아들을 품에 안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쓴 곡이 '무궁화'다"라며 '무궁화'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무궁화'는 1991년 12월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이다. '무궁화' 가사는 '이 몸이 죽어 한 줌의 흙이 되어도 하늘이여 보살펴 주소서, 내 아이를 지켜 주소서, 세월은 흐르고 아이가 자라서 조국을 물어오거든, 강인한 꽃 밝고 맑은 무궁화를 보여주렴' 등의 내용으로 아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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