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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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김성균 "신인상 효과 오래가지 않았다" 폭소

기사입력 2013.01.08 13:22

임지연 기자


▲'남쪽으로 튀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지난 해 신인상을 휩쓴 배우 김성균이 "상 효과가 오래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남쪽으로 튀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성균은 신인상 수상 이후 달라진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작년에 상을 받다보니 들뜬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 효과가 크게 오래 가지 않더라. 지금은 '상을 받았었나?' 생각될 정도 마음가짐이 바뀌었다"면서 "(대중들이) 또 다시 못 알아보신다. 다시 초심으로, 신인으로 돌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경림이 "언제까지 사람들이 많이 알아봤냐"고 묻자 "청룡영화상 직전까지 사람들이 많이 알아봤었다"고 답했다.

2012년 2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한 김성균은 제21회 부일영화상, 제32회 영평상, 제 49회 대종상에서 신인 남수상을 수상했다. 신작 '남쪽으로 튀어'에서 그는 해갑네 아이들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홍만덕을 연기했다. 2월 7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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