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하스님 입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범하스님이 입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범하(梵河)스님이 법랍(출가해 수계한 이후 햇수) 52세, 세수 66세의 나이로 7일 지병으로 입적했다.
불교 성보문화재 분야 대표적인 학승으로 유명한 범하 스님은 1947년 경주에서 태어나 1961년 수계했다. 이후 총무원 총무국장을 거쳐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을 지냈다.
고인은 각 사찰에 소재한 성보의 실태를 조사해 '직지사지', '한국의 불화', '한국의 명찰 통도사' 등을 발간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련장과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범하스님의 빈소는 통도사에 마련되며 장례절차는 현재 논의중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범하 스님 ⓒ 통도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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