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민 사망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故 조성민의 사인이 부검 결과 자살로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시신 부검 결과 '목맴사가 합당하다'는 부검의 의견이 나왔다"며 "사건을 자살로 매듭지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고인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각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 아래 7일 오전 강남성모병원에서 시신을 부검했다. 정확한 사망시각은 2~3주 내 밝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의 사망 추정시각과 관계자 진술이 엇갈린 점을 감안해 부검을 통해 사인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6일 여자친구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조성민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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