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36, KDB금융그룹)가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세리는 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힌다. 평소 필드에서 서면 냉정하고 무뚝뚝해 보이던 박세리도 '천상 여자'였다.
박세리는 녹화에서 "오늘만큼은 골프 선수 박세리가 아닌 여자 박세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남자친구에게 애교와 스킨십 등 내가 해야할 도리는 다 한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세리는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6년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리는 결혼 여부는 물론 자신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세리의 연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세리가 해야할 도리가 뭘까", "박세리의 애교가 어떤 지 궁금하다", "남자 친구가 바람피면 골프채 들고 찾아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세리 (C) SBS 힐링캠프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