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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올스타전, '별 중의 별' 24명 확정…이경은 팬투표 1위

기사입력 2013.01.04 13:27 / 기사수정 2013.01.04 13:31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2012-13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2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0일 경산북도 경산시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DB 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24명의 선수를 확정, 4일 발표했다. 올스타 선수는 지난 해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팬 투표 80%, 기자단 투표 20% 로 선정됐다.

KDB생명의 이경은 (2만4,630표)이 지난 시즌 팬투표 1위였던 KB스타즈 변연하 (2만3,506표)를 제치고 팬들이 선정한 여자농구 최고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이 한 팀을 이루는 중부 선발 올스타에는 임영희, 티나 탐슨, 박혜진, 양지희, 이승아(이상 우리은행) 등을 비롯해 김정은, 샌포드(이상 하나외환), 이경은, 한채진, 신정자(이상 KDB생명)이 선발됐다. 

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로 구성된 남부 선발 올스타는 이미선, 박정은, 이유진, 이선화(이상 삼성생명)를 비롯해 김단비(신한은행), 변연하, 정선화, 강아정, 카이저, 정미란(이상 KB스타) 등이 선발됐다.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지구별 상위 순위에 있는 팀의 감독이 올스타전을 지휘한다. 첫 올스타 사령탑 자리에 오른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감독 추천선수로 하나외환 박하나, KDB생명 조은주를 추천해 중부 선발의 남은 두 자리를 채웠다. 올스타 사령탑의 단골손님인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신한은행 최윤아, 삼성생명의 앰버 해리스를 추천했다.

24명의 올스타 선수들은 여자농구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올스타전의 즐거움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이경은 ⓒ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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